【부산=최연안기자】 부산시가 각계의 반발에도 불구, 생수유상공급계획을 계속 추진하면서 국고 1백92억원을 이미 계상해놓은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부산시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노동·환경위의 이해찬의원(민주)은 『부산시가 경남 양산군 배냇골계곡물을 2ℓ들이 병에 넣어 1일 5백만개를 97년부터 유상공급할 계획을 은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이날 부산시가 환경처에 낸 「부산·경남지역 음용수 공급계획에 따른 소요국비지원 신청서」와 「95년 환경처예산」을 제시, 부산시의 신청에따라 국고1백92억원이 이미 계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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