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개인·중기대출 억제방침 한국은행은 6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에 따른 외국자본의 국내유입으로 연말 통화관리를 강화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금성수기인 연말에 갈수록 개인 및 중소업체들이 은행돈 빌리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은은 이날 물가안정을 위해 총통화증가율을 올해 목표대인 14∼17%의 하한선에 가깝게 운영할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 연말에 몰려들어 올 최대 20억달러로 예상되는 외국자본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긴축적인 통화관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은행들도 물가안정을 위해 가계자금 대출을 계속 억제할 방침이어서 연말 시중자금사정은 상당히 빡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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