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장 김현준)은 6일 하오 한양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릴 단군릉 준공식 참석을 원하는 대학들로부터 방북신청서를 접수, 통일원에 일괄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총련은 『북한 조선학생위원회가 식전에 참여해달라는 초청장을 보내와 민족공동의 뿌리임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이번 방북에는 각 대학 사학과 학생들이 순수학문 활동목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총련은 이와 함께 베를린 조국통일 범민족학생연합(범청학련) 공동사무국과 71차례나 전화및 팩스통신을 했다는 검찰의 발표내용을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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