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 경수로 한국형결론/김대통령/옐친 러형 요청 클린턴이 거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 경수로 한국형결론/김대통령/옐친 러형 요청 클린턴이 거부”

입력
1994.10.06 00:00
0 0

 김영삼대통령은 5일 북한 핵문제와 관련,『특별사찰을 통한 과거 핵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경수로는 반드시 한국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최근 미국을 방문한 옐친러시아대통령이 러시아형 채택을 요청했으나 클린턴대통령은 이미 한국형으로 결론이 났다며 이를 거부했다』고 공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경향신문 창간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북한측 사정으로 중단된만큼 북측이 다시 제의해 올 차례』라면서『회담장소등의 문제는 상황변화가 있으므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해 평양회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대통령은 기업인의 북한방문 허용문제에 대해『핵문제해결 추이를 봐가면서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구체적인 사안은 신축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사안에 따라 다소 융통성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