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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서 3개 등/「금」봇물… 6개/수영·여자볼링·펜싱서도 1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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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서 3개 등/「금」봇물… 6개/수영·여자볼링·펜싱서도 1개씩

입력
1994.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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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히로시마=특별취재단】 한국이 5일 제12회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48㎏급의 심권호(22·한체대)는 한국의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레코로만형 68㎏급의 김영일(24·삼성생명), 1백㎏급의 송성일(25·상무)도 나란히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수영의 지상준(21·한체대)은 배영 2백에서 우승,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룩했다.<관련기사 22·23면>

  한국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른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김상욱(30·서울지하철공사)이 회사 동료 이효근(2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볼링 개인전에 출전한 김숙영(22·성우종합레저)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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