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한국은 세계은행이 개발도상 2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투자 신용도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는 지난 1일「민간 하부구조 프로젝트 재정지원 현황」이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90년부터 지난 9월까지 모두 7차례 실시된 투자 신용도 평가에서 조사 대상 23개국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은 90년 9월 실시한 첫 조사에서 68.7점(100포인트 만점)을 받은데 이어 92년 9월에는 67.6점으로 다소 떨어졌다가 지난 9월의 최신평가에서 가장 높은 68.9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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