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UPI 로이터=연합】 리히터지진계로 강도 7.9의 강진이 4일 하오 10시 23분께 일본 북부 홋카이도 일대를 엄습했으며 이 지역에 해일 경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지진의 중심이 홋카이도 네무로 동쪽 약 2백지점의 태평양에 위치하고있다고 밝히고 홋카이도 구시로시 지역은 일본 지진 측정치로 진도 6을, 홋카이도 다른 지역에서는 진도 5가 기록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해일 주의경보 대상 지역을 도쿄 서부 시즈오카를 포함한 일본 중부지역까지 확대했으며 NHK홋카이도 방송은 현지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할것을 경고했다.
기상청 관계자들은 지진이 이날 밤 10시23분경 엄습해 약 3분간 지속됐으며 지진의 진앙은 러시아가 점령중인 시코탄섬 근해 20㎞해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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