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진황기자】 인천 북구청 거액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4일 위조등록세영수증이 추가로 발견된 김모법무사등 5개 법무사 사무실 직원 10여명을 소환, 등록세 착복여부와 세무공무원과의 공모여부 등에 대해 집중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전산입력된 취득세 등록세영수증과 은행보관 영수증과의 대조작업이 끝나는 이번주중으로 인천시내 80여곳의 법무사 사무실중 착복혐의가 드러나는 법무사 사무소에 대해 전면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민주주의 민족통일 인천연합과 경실련 인천지부 등 2개단체 1백여명은 4일 인천지검과 인천시청앞 등에서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인천시민결의대회」를 갖고 북구청 거액세금횡령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검찰의 수사확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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