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제수석 “국제경쟁력·물가안정 역점” 박재윤 신임재무부장관은 4일 『앞으로 조세제도를 선진화하고 징세행정을 강화해 공평과세와 세입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장관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민정부출범 후 추진해 오던 정책기조를 지키면서 금융개혁과 세정개혁을 가속화시켜 선진국 진입을 위한 기반이 김영삼대통령의 재임기간에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특히 금융개혁과 관련, 『금융산업을 사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규식기자】
한리헌 신임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은 4일 하오 『앞으로의 경제정책은 기존의 신경제5개년계획의 토대 위에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석은 경제기획원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정책의 방향은 팀장인 부총리가 조정할 문제』라고 전제한 뒤 이렇게 밝히고 『경제수석은 내각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내각을 연결하는 일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백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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