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프랭스 로이터 연합=특약】 휴 셀톤아이티주둔 미군사령관은 3일 아이티 군부지도자인 라울 세드라스의 핵심 측근인 로메오 핼론을 비롯, 아이티 민병대 고위지도자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셀톤사령관은 이날 CBS TV의 한 프로에 나와 『닌자로 알려진 악명높은 이들 간부들을 2일밤 포르토프랭스에서 체포, 인근 해역에 있는 미함선에 억류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을 체포한 후 『이날 미군 1명이 민병대 2명의 총격을 받아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티주둔 미군은 3일 탱크와 기관총을 동원, 군부를 지지하는 또다른 민병대의 본부들을 습격해 모두 50여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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