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6돌 개천절을 기념하는 개천절 봉축국민대회가 천도교 원불교 대종교등 10개종단과 한민족전통선양회 장손민족운동본부등 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개천절봉축위원회(회장 안호상·93) 주최로 3일 정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시민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서양문물 숭배사상과 황금만능주의를 배격하고 민족주체의식과 도덕성을 회복해 21세기의 주역국가로 웅비하자고 다짐했다.
안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7천만 배달겨레가 하나가 되어 단군 왕검의 개국이념인 홍익인간정신을 이어받아 선진국 창조에 앞장서고, 종교와 정치를 초월한 조국통일을 이룩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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