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조국통일 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공동사무국장인 최정남씨(25)가 남측대표 자격으로 단군릉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1일 하오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방송들이 보도했다. 북한방송들은 이날 비행장에는 범청학련 북측본부 의장 허창조등 간부들이 나와 최씨를 맞이했으며 최씨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은 서울대 원예과 88학번으로 범청학련 공동사무국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과 26일 각 사회단체들을 내세워 한국의 사회단체 및 각계 인사들에게 단군릉 준공식에 참석할 것을 초청하는 편지를 발송했는데 초청받은 사람중 입북한 것은 최씨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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