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7건… 새벽 백m내 발생 서울 동작구 신대방 2동과 상도3동 직경 1백여안 주택가에서 한달사이 의문의 화재가 7건이나 발생,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첫번째 불은 지난 8월31일 상오3시45분께 신대방2동 340 대성빌라 계단에 쌓아둔 의류더미에서 발생했다. 이어 5분뒤 1백여 거리의 상도3동 321 뉴프런티어빌딩 주차장의 포장용 박스더미가 불에 탔다. 30분뒤에는 이 빌딩 바로 앞 유진장여관 입구에서 불이 났다.
또 지난달 8일 0시10분께 신대방2동 356 서경상사빌딩 주차장 부근에서 불이 나 인근 주택 두 채로 번져 한 집은 전소되고 다른 집은 반쯤 탔다.
같은날 상오2시에는 1백여 떨어진 정우소파 건물 지하계단에 쌓아둔 박스더미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0시께는 신대방2동 345의35 골목에 세워 둔 서울8느7350호 1·5톤 트럭에 불이 나 앞부분이 심하게 탔고, 30분뒤 신대방2동 344의59 골목길에 세워둔 서울7로3102호 2·5톤 트럭에도 불이 났다.
주민 이모씨(38·상업)는 『세워둔 차에서도 불이 난 것으로 보아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데도 경찰이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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