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지난해 개혁차우너에서강력히 추진했던 정부투자기관및 출자회사보유 골프회원권 처분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제기획원이 2일 국회건설위의 최재승의원(민주)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경제기획원은 지난해 6월 정부투자기관및 출자회사가 보유한 골프회원권 2백70구좌(추정시가 1백58억2천만원)중 불요불급한 2백3구좌를 처분하라고 지시했으나 지난 8월말 현재 처분실적은 5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2개 정부투자기관의 경우 처분대상 1백40.5구좌의 회원권중 88구좌만 처분돼 처분율이 62.6%에 머물렀다.
또 8개 정부투자기고나의 30개 출자회사의경우 52.5구좌가 처분대상이었으나 현재 처분 실적이 4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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