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더빌트대 의사들【런던 로이터=연합】 미과학자들은 29일 현재의 방법보다 상처를 덜 내면서도 보다 효과적인 새로운 레이저 수술법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밴더빌트대 의사들은 이날 과학잡지 네이처에 기고한 글에서 새로 개발한 자유전자(FREE ELECTRON) 레이저를 사용, 수술하면 조직의 상처발생이 크게 줄어든다고 밝혔다. 기존의 레이저수술은 의사의 집도보다는 나은 상태지만 인근 조직에 상처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새로 개발한 레이저법은 기존의 방법보다 정밀도가 뛰어나 다른 세포에 상처를 주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고 밴더빌트대연구팀은 말했다.
이들은 안과치료에 새 레이저 치료법을 시험해 본 결과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었다면서 이 치료법의 활용범위는 더욱 넓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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