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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재락기자】 속보=지난27일 새벽 장교2명과 함께 탈영했던 황정희하사(23)가 30일 하오6시50분께 울산군 상북면 이천리 천황산 중턱에서 군경합동수색대에 검거됐다. 황하사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병력 2백여명이 포위하자 수류탄 1발의 안전핀을 뽑아 위협하기도 했다.
황하사는 탈영한뒤 4일동안 천황산속에 숨어 계곡물과 밤등으로 연명하느라 탈진상태였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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