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외교관 전망【암만 AFP=연합】 이스라엘은 지난68년이후 점령해온 요르단영토에서 철수할 것임을 다음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스라엘―요르단 양국 회담에서 공식선언할 것이라고 현지 서방외교관들이 28일 말했다.
이스라엘이 요르단령 철수를 공식 선언할 경우 이는 양국간의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이츠하크 라빈이스라엘 총리는 7월25일 워싱턴에서 평화협정체결을 위해 상호노력한다는 공동선언에 서명한 바 있다.
요르단은 영국이 1922년 팔레스타인 위임통치 당시 획정해놓은 국경선에 접해있는 3백85㎢의 땅의 인도를 이스라엘측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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