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조선족 50여명이 지난 26일 하오 2시께 북경 중심부 천안문옆 신화문앞에서 연좌침묵시위를 벌이다 공안당국에 의해 모두 연행됐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29일 북경소식통들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4면 머리기사로 이들 조선족이 정치적 상징성이 짙은 천안문에서 침묵시위를 벌이다가 치안경찰인 공안과 폭력진압경찰인 인민무장경찰들에 의해 신속하게 포위돼 10분만에 연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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