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외교부 대변인 밝혀【북경 UPI=연합】 중국은 29일 일본이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서립덕대만행정원부원장의 참관을 허용키로 결정한데 따른 불만으로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진출 노력에 지장을 줄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외교부의 진건대변인은 이 문제를 둘러싼 불협화음으로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에 영향을 줄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일본측은 참관허용결정의 결과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것』이라고 대답했다.
진대변인은 중국이 안보리의 기구확대를 일반적으로는 지지하지만 서부원장의 아시안게임 참관을 허용키로 한 일본의 결정이 양국관계에 먹구름을 드리워 주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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