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28일 「공기방울세탁기 Z」의 세계화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세계 11개지역에 세탁기전용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우는 이날 광주 세탁기공장에서 「월드 워셔(세탁기)」발대식을 갖고 내년까지 모두 4백억원을 투입, 폴란드 인도네시아 남아공등 대륙별로 11개 지역에 세탁기전용 생산공장을 세워 2000년에 6백만대의 세탁기를 생산,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로 했다. 올해 7천만달러로 예상되는 세탁기 수출물량도 내년에는 올해의 3배인 2억5천만달러, 2000년에는 10억달러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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