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기존의 카셋테이프와 CD(콤팩트디스크)를 대체할 차세대미디어 미니디스크(사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SKC는 직경이 6.4㎝, 무게가 18에 불과한 이 미니디스크가 광자기방식을 채택, 음질이 깨끗하고 반영구적인데다 재생뿐 아니라 녹음도 가능한 뉴미디어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디스크는 또 데이터저장용인 플로피디스크를 대체할 수 있다고 SKC는 밝혔다. SKC는 95년 시제품생산을 거쳐 빠르면 96년께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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