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 이란정부는 중국과 접촉, 핵및 미사일기술을 습득한데 이어 현재는 탄도탄 입수를 위해 북한과 접촉하고 있다고 제임스 울시 미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밝혔다고 이집트의 MENA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란은 핵물질과 기술을 러시아로부터 얻으려 하고 있으며 핵무기보유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성 핵무기의 구입도 서두르고 있다고 울시국장이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울시국장은 워싱턴의 중동연구소 연례회의에서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국임에도 불구하고 서방으로부터 핵무기 및 미사일기술을 얻으려 해왔으며 이에 실패하자 아시아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란이 10년 이내에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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