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과 튀니지는 최근 브뤼셀에서 비밀회담을 갖고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대표부 개설문제에 관해 협의했다고 이스라엘 외무부의 한 관리가 26일 밝혔다. 이 관리는 요시 베일린이스라엘외무차관이 지난주 브뤼셀에서 튀니지의 고위관리들과 회담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지는 이날 시몬 페레스이스라엘외무장관이 유엔총회 기간에 튀니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권익을 대표할 대표부 개설의 구체적 사항을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일린차관은 이스라엘 관리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7월 다국간 중동평화회담의 일환으로 튀니지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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