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7일 당무회의를 열고 24개 사고지구당가운데 1차로 13개 지구당의 조직책 인선을 확정·발표한다. 민자당이 마련, 김영삼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인선안에 의하면 이우재전민중당대표와 민중당대변인을 지낸 정태윤경실련정책실장이 각각 서울 구로을과 도봉을지구당위원장직무대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북갑에는 송철원신문로포럼공동대표, 서초갑에는 김찬진변호사가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강서갑은 유광사서울시의회의원이, 강동갑은 당료안배케이스로 이춘식당조직국장이 유력하다. 서대문을에는 전국구의 이현수의원이 임명될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광주서을에는 이승채변호사, 전남 고흥에는 최문휴전국회의장비서관,화순에는 정순호한국감정사제1법인회장이 내정됐다. 담양·장성에는 김만수담양터미널사장이, 장흥에는 문철성장흥종합병원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이며 전북 고창에는 김주섭전국무총리비서관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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