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발표… 가축보호·항공 등 사례연구 일기예보가 매년 세계경제에 끼치는 기여도를 금액으로 따지면 2백억∼4백억달러(16조∼32조원)에 달하며,이는 각국 기상대및 수도국 운영예산 총액의 5∼10배나 된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23일 발표했다.
WMO는 1백27개국 기상및 수문학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기상회의 폐막과 함께 발표한 성명을 통해 농작물과 가축보호,항공기연료절감등과 같은 경제적 이득등 80건의 사례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거드윈 오베이시 WMO사무총장은 『국립기상대와 수도국에 적절한 예산을 배정하면 해당국 경제발전에 커다란 보탬이 된다는 사실이 재차 입증됐다』며 『각국정부도 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네바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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