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 미국의 저명한 공룡연구가 잭 호너씨가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에서 공룡이 어떻게 진화했는 지를 알 수 있는 DNA(디옥시리보핵산)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지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화 「쥬라기 공원」을 제작하는 데 자문역을 맡았던 호너씨가 공룡에서 DNA를 추출했으며 곧 공룡과 새의 DNA가 매우 유사하다는 놀랄 만한 증거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일반적으로 생각해온 것처럼 공룡이 6천5백만년 전에 모두 죽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일부는 생존해 새로 진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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