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92년보다 44%나 늘어

◎모두　2억6천만불　우리나라가　올해　부담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모두　2억6천만달러로　지난　92년에　비해　무려　44%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주한미군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토지는　용산기지내　미대사관　직원숙소　7만1천여평을　비롯,　모두　7천3백60여만평에　달해　분담금　지원　이외의　별도부담　역시　20억달러규모를　넘어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