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이 퇴임직후인 지난 82년 「세계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목표아래 미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세운 비영리 평화연구기관. 민간인들로부터 약 1억5천만달러의 기금을 모아 문을 연 카터센터는 연간 2천만달러를 들여 ▲국제평화와 분쟁해결 ▲인권신장 ▲청소년선도사업 ▲개도국의 생활여건 개선등에 초점을 맞춰 활발한 연구 및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2백50명의 상근직원이 세계곳곳 분쟁실태를 추적, 분쟁의 예방과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카터전대통령은 개인적으로 북한의 김일성, 아이티의 세드라스등 각국의 독재자나 국제적 기피인물들과 개인적인 유대관계를 맺어 분쟁당사자 모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평화의 중재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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