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승용차 피랍 여고생/4개월째 생사불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승용차 피랍 여고생/4개월째 생사불명

입력
1994.09.25 00:00
0 0

【춘천·속초=김진각기자】 강원 속초 C상고 신모양(18·속초시 청호동)이 지난 6월6일 밤11시50분께 40대남자가 모는 승용차에 납치된 뒤 3개월이 넘도록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신양은 이날 학교 친구 이모양(18)과 함께 학교수업이 끝난 하오3시50분께 남자친구와 강릉으로 놀러갔다 속초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기다리던중 강릉시 죽헌동 O주유소 앞에서 40대남자의 승용차에 납치됐다.

 범인은 30여분쯤 차를 몰다 양양 남대천변에 이르자 갑자기 이양을 끌어내 인근 옥수수밭으로 끌고가 과도로 위협, 성폭행하려다 이양이 완강히 저항하자 신양만 태운채 속초방면으로 달아났다.

 사건직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동해안일대 전과자 불량배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는 한편 범인의 차가 구형 흰색 엑셀승용차인 것 같았다는 이양의 말에 따라 차량추적에 나섰으나 1백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단서도 찾지못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