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4일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차관급)에 이원순 민족문화추진회장(68)을 26일자로 임명했다. 국사편찬위원장직은 6월30일 박영석전위원장(62·건국대교수)이 사임한 이후 공석이었다.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국사편찬위원장직은 임기제한이 없다.
평남 평원태생인 이신임위원장은 서울대사대를 나와 서울대사대교수 한국역사교육연구회장을 역임하고 서울대사대학장을 거쳐 92년3월부터 민족문화추진회장을 맡아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