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새 기구가 마련될 때까지 정전협정을 준수할 것임을 밝혔다고 23일 모스크바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20일부터 북한을 방문 중인 알렉산드르 파노프러시아외무차관은 이날 평양에서 가진 방북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인규북한외교부부부장이 자신과의 회담에서 『우리는 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새 기구를 전망하고 있으며 그 평화가 완전히 깃들 때까지 정전협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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