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UPI=연합】 미국의 클린턴행정부는 기술지원과 인도주의적 지원및 각종 경제적 혜택등을 포함, 아이티 경제회복을 위해 1억달러 이상의 대규모 원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원조담당 행정관인 마크 슈나이더가 23일 밝혔다. 미국정부는 이를 위해 7천5백만달러 규모의 올 회계연도 원조자금을 1억4백만달러로 증액 요청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클린턴행정부는 이와함께 아리스티드대통령과 아이티 정부운영에 관한 지불계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티의 세무행정및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차입이 가능해질 때까지 아이티 공무원들에 대한 급료지불과 석유등 기타 생필품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티는 초기 3개월 동안 정부운영을 위해 약 4천5백만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며 미국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를 부담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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