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UPI 로이터=연합】 유엔총회운영위원회는 21일 대만의 유엔가입검토안을 총회의제에 포함시키지 않음으로써 유엔에 복귀하려는 대만의 외교적 노력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좌절됐다. 28개국 운영위는 이날 구두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운영위 결정에 앞서 27개국대표들이 이 문제에 관한 장시간의 토의에 참가했는데 7개국만이 대만의 입장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1년 중국에 밀려 유엔의석을 상실한 대만은 투표권이 없는 옵서버자격으로라도 유엔에 재가입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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