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치 밝혀【워싱턴=이상석특파원】 미국은 북한에 대한 경수로건설과 대체 에너지 제공을 위해 한 일 중 러시아등 4개국을 포함, 아시아 및 유럽국가들과 가칭 「코리아 에너지개발 기구(KEDO)」라는 국제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중이라고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부차관보가 22일 밝혔다.
갈루치 차관보는 이날 미국무부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제 컨소시엄 구성과정에서는 한국이 재정 및 건설분야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것』이라면서 제네바 북미 고위급회담 이후 이 기구를 출범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3면>
갈루치차관보는 이어 북한내 2개의 미신고 핵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이 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전제한뒤 『그러나 기술적 관점에서 볼때 특별사찰의 이행이 시급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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