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2일 아파트공사중 계단이나 벽에 철근을 부족하게 넣는등 시공을 부실하게 한 26건의 부실공사현장을 적발해 해당업체에 재시공 또는 시공중지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재시공명령을 받게된 업체는 순천에 아파트를 공사중인 현대산업개발과 라인건설 동보주택 삼익건설 일성종합건설등이고 적발된 공사를 중지하도록 명령을 받게 된 업체는 삼환까뮤 범양건영 덕성건설 현대건설등이다. 건설부는 앞으로 아파트등 공동주택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동별품질관리담당조를 운영토록 하고 주간·월간단위로 공사현장의 품질관리에 대한 평가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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