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취수원 보호위해 정부는 18일 한강 취수원 보호를 위해 잠실 수중보 상류지역의 보트장과 음식점등 각종 위락시설을 97년까지 한강하류로 이전시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날 민자당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오는 97년까지 잠실 수중보 상류지역에서 영업중인 위락시설의 이전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중이며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환경처의 이같은 조치는 잠실 수중보 상류지역에 서울시 통합취수장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음식점과 보트장등 위락시설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수질오염의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잠실수중보 상류지역에는 골드관광, 쌍방울개발등 보트장 4개와 음식점 2곳등이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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