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18일 정부가 고속도로시설관리공단 민영화에 중소기업들의 참여만 허용키로 함에 따라 본격적인 컨소시엄 구성에 들어갔다. 중앙회는 이미 4백여개의 중소기업들로부터 컨소시엄 참여신청을 받아둔 상태여서 즉각적인 고속도로 시설공단 인수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히고있다. 중앙회는 또 기은전산개발과 담배자판기등 중소기업만의 참여가 결정된 나머지 공기업들에 대해서는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인수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석탄협회는 산하 58개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 상공자원부에 가스공사 인수에 대한 의향서를 공식 제출하는 한편 사단법인 에너지 연구회에 인수의 타당성 조사용역을 의뢰하는등 구체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갔다.【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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