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삼양동 달동네 「샬롬의 집」(한국일보 16일자 29면 보도)에 한가위의 온정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한전 중부전력소 일동이 현금 37만7천원을 보내 온 것을 비롯해 수유중학교 교사인 최병숙씨, 울진에 사는 손영호씨, 독지가라고만 밝힌 박상학씨, 홍릉교회 학생회등이 17일 「샬롬의 집」을 방문, 각각 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라이온스클럽 도봉지회에서 쌀 80㎏,경기안산시의 백민봉(59)씨 일가족이 쌀 40㎏을 들고와 격려했고,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김수남씨(50·서울 노원구 상계동)도 직접 찾아와 5만원을 전달했다.
또 서울 수유중앙교회 제4여전도회일동이 7만원, 영세교회 베들레헴 성가대가 3만원을 기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