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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 첫심리/이휘소박사 유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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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 첫심리/이휘소박사 유족소

입력
1994.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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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물리학자 이휘소박사의 미망인 심만청씨등이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씨등 4명을 상대로 낸 출판금지등 가처분신청사건 첫 재판이 16일 서울민사지법 합의50부(재판장 권광중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소설 이휘소」의 저자 공석하씨측은 이박사의 어머니 박순희씨를, 유족측은 이박사의 제자 강두상박사를 각각 증인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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