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안익태선생 제29주기 추모식이 16일 하오4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제2유공자묘역 고인의 묘소에서 유족과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단법인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 전봉초)이 주관한 추모식은 개식사에 이어 애국가제창 고인음성청취 묵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예진흥원 이성재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고인은 한평생 신명을 다해 예술혼을 불태웠다』며 『애국가의 선율 하나하나에 담긴 고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깊이 되새기자』고 말했다.
추모식에는 한국작곡가협회 정윤주명예회장과 박은회회장, 서울대음대 이인영교수, 안익태기념재단 안순영이사, 한국일보사 김성우고문 이문희전무등이 참석, 고인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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