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화씨 차남 반박 정승화 전육참총장의 차남 정태연씨(37·한국식품개발연구원연구위원)는 16일 『전두환 전대통령이 12·12사태당시 정총장 연행과정에서 정총장의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우경윤육본범죄수사단장이 부상했다고 주장한 것은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씨는 『합수부측은 부친을 연행한 뒤 집안에 있던 총기류를 모두 압수, 조사했으나 총탄발사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내가 총을 발사, 우씨를 쓰러지게 했다면 아무런 조치가 없었겠느냐』고 말했다.
서울지검 공안1부(장륜석부장검사)는 우씨의 피격과정을 조사한 결과 정총장아들이나 부관등 정총장측근이 총을 발사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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