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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불 위조지폐사건/총 만7천2백불 환전/경찰 결론,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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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불 위조지폐사건/총 만7천2백불 환전/경찰 결론,검찰 송치

입력
199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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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미화 1백달러 위폐 환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아밀 라시드 수프라씨(27)가 올해 11번 입국하면서 4차례 위조지폐 1만9천2백달러를 반입,이중 1만7천2백달러를 환전한 것으로 결론짓고 검찰에 이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은 또 수프라씨의 파키스탄인 친구 시드 리아카트 알리씨(28·노동)를 붙잡아 증거인멸혐의로 구속했다. 알리씨는 지난 9일 수프라씨가 맡긴 위폐 1백달러짜리 20장을 수프라씨가 구속된뒤 불태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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