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중장기계획 (주)데이콤은 앞으로 전화사업에 신규 참여하고 개인휴대통신등 차세대통신 서비스를 집중개발, 2000년까지 매출액을 금년보다 5배이상 많은 2조원까지 끌어 올리는 내용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14일 확정했다.
데이콤은 이를 위해 모두 6천3백억원을 들여 95년부터 시외전화사업을 시작하고 전자쇼핑 대화형TV등 첨단통신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멀티미디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존의 유선통신을 대체하게 될 개인휴대통신 저궤도위성통신 무선데이터통신등 무선서비스시장에도 진출, 종합통신사업체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데이콤은 차세대통신서비스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위해 97년까지 연구개발비를 현행 매출액대비 3%수준에서 6%까지 높이고 미국 일본등 해외 통신사업체와 연구원 상호파견제를 시행키로 했다.【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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