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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스트·더블린 로이터=연합】 아일랜드공화군(IRA)이 휴전을 선포한 지 약 2주만인 13일 북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경찰당국과 신교도들이 충돌하는 심각한 가두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경찰당국은 IRA의 휴전선언이후 진행된 일련의 평화움직임에 불만을 품은 일부 신교도들이 이날 신교도 살해기도 혐의로 기소된 한 가톨릭교도가 벨파스트의 법정에 나타나자 그를 살해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면서 경찰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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