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후손·효행모범생 선발도 추진 고려대는 14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96학년도부터 장애인의 정원외 특례입학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고려대는 장애인의 입학허용인원을 정원 5천3백여명의 1%내로 고려하고 있으며 실험실습이 필요한 자연계를 제외한 인문·사회계와 예능계에 한해 입학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형방법은 내신 또는 내신+ 수학능력시험성적등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중증 장애인과 시·청각장애인은 현재 미비한 교육여건을 개선해 가며 단계적으로 입학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이와 함께 순국선열 유자녀 및 효행모범생, 해외교포도 연령에 제한없이 특별선발하는 방안을 11월중 확정할 방침이다.【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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