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산 후안(푸에르토리코)UPI 로이터=연합】 미국인 4명중 3명은 미국의 아이티 침공에 반대하는 것으로 미국 ABC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ABC방송이 미국 전역의 1천5백22명을 대상으로 실시,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73%가 미국이 아이티침공을 주도해서는 안된다고 대답했다.
미의회 지도자들도 빌 클린턴대통령에게 무력사용에 앞서 마지막 외교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공화당의 보브 돌 상원 원내총무와 보브 미첼 하원 원내총무는 토머스 폴리 하원의장과 조지 미첼 상원 민주당원내총무에게 각각 보낸 서한에서 미군의 아이티 파병에 앞서 군사행동의 승인 여부를 의회표결에 부치자고 제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