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의 2차 세관협력회의가 13일 이환균관세청장을 비롯한 한국측 대표단과 전관림중국해관총서장(관세청장격)등 중국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청에서 열렸다. 한국측은 이날 회의에서 중국이 우리 상품의 수출입통관시 애로사항을 해소해줄 것과 신속한 통관을 요구했다. 또 마약 및 농수산물 밀수단속에 중국측이 적극 협력해주도록 요청했다. 중국측은 우리나라의 관세행정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세관원의 상호교류등을 요청했다.
한중 두나라 대표단은 16일까지 회의를 계속한 후 회의결과를 토대로 「한중 세관 상호지원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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