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호섭기자】 포항공대는 95학년도입시부터 과학특기자특별전형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본고사도 서울대와 차별화, 내년 1월9일 시험을 치른다고 13일 발표했다. 포항공대는 특차전형(정원의 40%)에서 지난해까지 수학올림피아드등 국제대회입상자로 한정해 오던 과학특기자특별전형자격을 확대, 각종 수학·과학경시대회 입상자중 국립교육평가원이 자격을 인정할 경우 서류와 면접만으로 학과정원의 10%내에서 선발키로 했다.
또 일반전형 1차시험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수능시험성적만 적용했으나 내년에는 내신성적도 50%까지 반영하고 특차전형에서 2지망까지 학과복수지원을 허용,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