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한기봉특파원】 북한은 그동안 거부해온 영변핵시설중 핵연료제조공장과 핵연료보관창고등 2곳에 대한 접근을 허용키로 했다고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이 12일 밝혔다. 블릭스총장은 이날 개막된 IAEA 정기이사회에서 북한핵문제에 대한 정기보고를 통해 『북한이 IAEA에 통보한 7곳중 그동안 거부해온 2곳에 대해 IAEA사찰요원의 접근을 허용한다고 통보해왔으며 이는 최근 수개월간에 걸쳐 IAEA와 북한간 긴장관계속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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