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김연환·42)는 12일 상오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3일로 예정된 시한부파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명동성당에서 75일간 농성해 온 집행부 14명은 경찰에 자진출두했다. 석치순위원장직무대행(37)은 『파업후 2개월밖에 되지 않은 현실에서 재파업은 조직미비와 국민여론등을 고려할 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공사측이 징계를 철회하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취하해 주면 「무노동 무임금」등은 시간을 갖고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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